[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5년 GSL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이번 주 결정된다.
SOOP은 오는 1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 시즌1'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4일과 15일 양 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6일 4강전과 결승전을 이어 진행한다.
![[사진=SOOP]](https://image.inews24.com/v1/23a1350e7ad92f.jpg)
GSL은 SOOP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열린 12강 본선에서는 김도욱(Cure), 리카르도 로미티(Reynor), 조성주(Maru), 이병렬(Rogue)이 미리 진출한 변현우(ByuN), 김도우(Classic), 고병재(GuMiho), 김준호(herO)와 함께 8강에 합류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8강 A조 경기에서는 변현우, 이병렬, 김도욱, 김준호가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8강 B조에는 김도우, 리카르도 로미티, 조성주, 고병재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오는 16일 열리는 4강 매치는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의 대결로 진행되며, 8강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면 결승 진출에 유리한 대진을 확보할 수 있어 각 선수의 전략 싸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8강까지는 4인 1조,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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