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강변인 동부이촌동의 ‘한가람 아파트’의 리모델링이 서울시의 경관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이촌동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심의를 수정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이촌동 한가람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https://image.inews24.com/v1/19675099d75ce2.jpg)
이에 한가람 아파트는 현재 지하 3층 지상 22층, 2036가구에서 용적률 499.15%를 적용받아 지하 6층 지상 27층, 2213가구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용산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4호선 및 경의·중앙선 이촌역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준공 후 26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심의를 받았다.
이번 자문 및 심의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해 향후 용산구에서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가람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말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비 1조원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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