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열어 국내 고객들에게 "직접 타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아우디 A5의 매력을 발산했다.
!['더 뉴 아우디 A5' 차량이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에어로피스(Aeropeace)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아우디 A5 프리뷰' 행사에서 짐카나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c0b1a6d89c8db8.jpg)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에어로피스(Aeropeace)에서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 아우디 A5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A5'와 고성능 버전 'S5'를 공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A5는 아우디의 베스트셀러 세단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직접 고객들이 타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직접 타보면 '더 뉴 아우디 A5'의 진면목을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 모델이다. 프리미엄 세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 기술,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진보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더 뉴 아우디 A5' 차량이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에어로피스(Aeropeace)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아우디 A5 프리뷰' 행사에서 짐카나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30f56ca313387f.gif)
실제 운전석에 앉으면 '더 뉴 아우디 A5'에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콕핏' 설계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과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결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컨셉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몰입감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직 국내 출시 이전인 A5 모델을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왔다. 장애물 코스를 빠르게 통과하는 '짐카나' 체험으로 A5의 우수한 주행감을 확인했다. 직선 코스에서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도 순간적인 고속 주행에도 차체가 지면에 안정적으로 깔리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급격한 제동에도 운전자의 조작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매끄럽고 안정적이었고, 좌우로 급하게 꺾거나 고속 유턴에도 차체의 균형을 잘 유지했다.
!['더 뉴 아우디 A5' 차량이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에어로피스(Aeropeace)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아우디 A5 프리뷰' 행사에서 짐카나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e0d0e4c4f4c861.jpg)
특히 회전 구간에서 욕심을 내 속도를 내면서 오버 스티어링이 발생했음에도, 방향을 잡고 조향을 정상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느껴졌다. 적절한 제동을 구사하면 급격한 코너링에도 운전자의 조작이 매우 민첩히 반응하며 회전반경 안쪽으로 착 붙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더 뉴 아우디 A5'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65mm 더 길어졌고, 전폭도 15mm 넓어졌다. 전고도 25mm 높여 중형 세단을 뛰어넘는 공간감을 보여준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게이트는 다른 세단들과 달리 마치 해치백 모델 처럼 후면 유리부까지 다 열린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함께 디자인에 역동성을 더하면서도 트렁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를 조정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6가지의 투명 또는 반투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박영준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더 뉴 아우디 A5'는 혁신적인 PPC 플랫폼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내·외관 요소들로 '기술을 통한 진보'를 이루어낸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며 "여유로운 공간감과 역동성,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패밀리 세단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뉴 아우디 A5'는 지난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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