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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개통 인천 '제3연륙교' 명칭 제정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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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국제도시~서구 청라국제도시 간 총 연장 4.67km
"지역 고유·정체성과 인천 미래 비전 반영한 명칭 제정 목표"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인천경제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3연륙교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 연장 4.67km 다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

경제청은 해당 기초 지자체인 중구·서구와 자체 선호도 조사, 내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건씩 명칭 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시민 대상 중립 명칭 공모 절차를 통해 2건을 더 선정할 방침이다.

명칭안은 오는 21일부터 6월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전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경제청은 내부 심사위 심의, 온라인 선호도 조사 등 최고 점을 얻은 중립 명칭 2건을 시상 할 예정이다. 중구·서구 공동 고유·정체성, 인천 미래 비전 등이 심사 기준이다.

수상자는 1위 50만원, 2위 30만원 상당의 인천사랑상품권을 각각 지급 받는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제3연륙교 명칭은 시 지명위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다. 경제청은 중구·서구에서 각각 2개 씩 제출받은 안과 공모전으로 선정된 중립 명칭 등 총 6건을 올 하반기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중구와 서구를 포함한 300만 인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제3연륙교 위상에 걸 맞는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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