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내달 출시를 앞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사전 예약 판매 단계부터 매출 순위가 상승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사전 예약 판매단계부터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시프트업]](https://image.inews24.com/v1/50ed40bd5d9d8b.jpg)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6월 12일이다.
사전 예약만으로 스팀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스팀의 매출 순위는 실시간 이용자 반응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전 판매에서 상위권에 오른 게임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초기 판매량과 이용자 유입에서 강세를 보인다.
앞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출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출시를 통해 전세계 60여개국 PS스토어 구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올해까지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텔라블레이드가 PS5 플랫폼에서만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만큼, PC 버전 출시 이후에는 플랫폼 확대 효과로 기존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스팀 등 글로벌 PC 시장은 이용자 풀 자체가 크기 때문에 추가 판매량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