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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건강이 우선"⋯종근당, 가정의 달 맞아 'CKD 건강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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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생활습관 관리·약물 치료 등 전문가 발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근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CKD 건강강좌'를 열고 신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종근당 사내 CKD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종근당 사내 CKD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

이번 강좌는 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신장병 조기 발견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맡아 2형 당뇨병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신장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장병의 주요 원인이다.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되며, 말기에는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당뇨병성 신장병의 연평균 증가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최근 10년 사이 관련 유병률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당뇨병 환자는 평소 신장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며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장병 환자는 고혈압, 비만 등 동반 질환 위험이 높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증가한다"며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앞으로도 당사는 임직원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계속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말기 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도 보유하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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