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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리스크' 의식?⋯김용태 "설난영·김혜경 TV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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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전 토론회⋯민주, 23일까지 회신해 달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씨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5.5.12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부인 설난영 씨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5.5.1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6·3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자 TV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 후보) 설난영 여사와 (이재명 후보) 김혜경 여사 두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영부인은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 서 있는 공인"이라며 "때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배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식적 역할도 수행했고 국가 정책에 영향 미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기 대통령 영부인 문제는 실망을 드렸고 분열을 안기기도 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검증은 턱없이 부족하고, 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이나 제도도 미비하다"며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은 물론 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진솔하게 나눠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V 토론회 일정은 사전투표(29∼30일) 전으로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문화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도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는 23일까지 민주당이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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