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남부 내륙지방의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초여름 날씨가 수요일인 오는 21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든 관광객이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13065043121bec.jpg)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최저 10∼15도·최고 22∼27도)과 비교해 2∼7도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27도, 인천 19도와 26도, 대전 21도와 30도, 광주 22도와 28도, 대구 21도와 29도, 울산 21도와 26도, 부산 20도와 23도다.
제주에 20일 밤부터 21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고, 21일 새벽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에도 5㎜ 미만 비가 내릴 수 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 경남북서내륙에 5∼40㎜(경기동부는 5∼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하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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