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자문위 가동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신 청사 건립 자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 교육청은 21일 청사 건립 관련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외부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운영 취지·역할 등을 공유했다.

자문위는 신청사 설계 단계에 참여해 방향 설정, 공간 구성, 시민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 출범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투명하고 신뢰 받는 행정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 청사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공 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