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X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6월 12일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와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콜라보 DLC를 오는 6월 12일(한국 시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오늘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의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정식 출시일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의 주요 장면으로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와 대결을 펼친다. 홍련은 천지를 가르는 '일섬' 스킬을 구사하며 니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이 담긴 홍련과의 1대1 전투는 짜릿한 손맛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련을 물리치면 신규 DLC 의상, 헤어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얻을 수 있다.

니케와 동일한 슈팅 형식의 미니 게임도 스텔라 블레이드에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 속 이브는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니케의 시그니처 요소인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네이티브를 상대한다. 이를 통해 두 게임의 액션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니케의 마스코트 로봇견 '볼트'가 운영하는 전용 상점을 통해 이브가 착용 가능한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앨리스', '아니스' 코스튬을 비롯한 여러 콜라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트레일러 말미에는 니케 원작 캐릭터 '도로시'에 기반해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밈' 캐릭터 '도로롱'이 등장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 DLC는 이달 16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인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 포함됐다.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비롯해 스텔라 블레이드 본편 및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DLC 및 12월 12일까지 발급 가능한 승리의 여신: 니케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가 전부 포함돼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니케 DLC 출시와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 내에서 진행될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도 예고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글로벌 흥행 IP 간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호 시너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