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학회(회장 최용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 영상산업 지원 정책: 최소 Q와 유통 질서를 묻다'를 주제로 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개요. [사진=한국방송학회]](https://image.inews24.com/v1/e5fecac33b3c3a.jpg)
한국 영상 산업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에서 성장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글로벌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했지만 수익 구조의 붕괴로 인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방송학회 제37대 집행부는 올해 1월 'AI 시대의 영상 산업 정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5개월간 심층 연구와 논의를 거쳐 정책 방안을 마련했다.
특별위원회는 영상 제작의 최소 편수(Q) 보장과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유통 구조 정립을 시급한 과제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5+2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29일 공청회에서는 지난 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한국이 향후 10년 이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고, 시장 가치 10조 원 이상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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