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5월 역대 가장 많은 599억41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매출(410억5600만원)보다 36.3%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거둔 최대치(504억8200만원)보다도 10% 이상 많다.
지난달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카지노 매출은 52.5% 늘어난 413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8월(329억5000만원)보다 많은 역대 최대다.

카지노 입장객은 지난 3월 처음 4만명을 돌파한 이후 두 달 만인 지난달 5만명대(5만1207명)에 진입했다.
올해 1∼5월 누적 카지노 이용객은 20만65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늘었다.
카지노 활황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1941억9100만원으로 최대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함께 일본 VIP(브이아이피·귀빈)와 국내 거주 외국인 하이롤러(거액의 배팅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원정 이용도 많이 늘어나면서 업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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