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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美 LA서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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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 글로벌화 주도 성과 인정⋯"북미 시장 중심 IP 경쟁력·파트너십 강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김준구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 [사진=네이버웹툰]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 [사진=네이버웹툰]

4일 네이버웹툰은 미국 경제지 LA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하는 '2025 LA 500'에 김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선정됐다.

LA비즈니스저널은 김 대표를 "만화·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그가 이끄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9개 언어로 제공되는 세계 최대 웹툰 플랫폼, 미디어 각색·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 등을 브랜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LA에 본사를 두고 현지에서 웹툰·웹소설 지식재산(IP)을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웹툰 '스태그타운', '로어 올림푸스', '데스 오브 어 팝 스타', '프리킹 로멘스' 등이 미국 제작사와의 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본 게임사 캡콤과 함께 '몬스터헌터 와일즈' 세계관을 웹툰으로 재해석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외국어 학습 서비스 듀오링고 등 북미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확대 중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웹툰이 북미 시장에서 메인 스트림(주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IP 경쟁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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