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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사장,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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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선임 즉시 임기 마칠 것⋯"공백 없이 마무리할 예정"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새 정부 출범 첫날인 4일 사의를 표명했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KAI)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KAI)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이날 업계에 따르면, 강 사장은 KAI의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에 방문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강 사장은 차기 사장이 선임되는 대로 임기를 종료하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 당시인 지난 2022년 9월 취임한 강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월까지지만, 3개월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

KAI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에서 새로운 분이 오셔서 회사를 잘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의미일 것"이라며 "임기를 새 정부에 일임한 차원이다. 공백 없이 잘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KT-1, T-50 개발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 모임인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에서 공동 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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