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클로바 클락+3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72b664cf91d182.jpg)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월 출시했다. 요금제 출시 4개월 만에 약 12만 건 접속 차단 성과를 거뒀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생활 패턴을 반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추가 혜택도 강화했다. 500Mbps(메가비피에스)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요금제 가입 고객은 Wi-Fi 단말 외에도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클로바 클락+3는 네이버 인공지능 클로바가 탑재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사이버 공격이 일상까지 위협하는 시기에 고객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고객의 인터넷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하고 기본 제공 혜택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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