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가 새로운 신규 요금제인 '더블 이용권'을 16일 출시한다.
![티빙-웨이브 신규 요금제 이미지.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23ef1286fbf5f0.jpg)
더블 이용권은 하나의 구독으로 두 OTT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요금제다.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9월30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더블 슬림(웨이브 베이직+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을 비롯한 더블 베이직(웨이브 베이직+티빙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 등이다.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각 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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