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공식화했다.
장 대표는 16일 엑스를 통해 "2021년부터 직관적인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느꼈고 디지털 경제에서의 역할과 전통 금융시장에 대한 잠재력에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제는 실행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상원에서 오는 17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지니어스 엑트(GENIUS Act)'의 최종 통과 여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통과 즉시 법 시행을 지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일 발의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주목했다. 장 대표는 "한국의 단원제 입법 체계와 정부 및 여당의 리더십이 뒷받침된다면, 미국보다 빠른 입법 및 시행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넥써쓰는 크로쓰 체인과 BNB 체인 기반으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KRWx를 시작으로 USDx, JPYx, EURx까지 확장해 디지털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할 스테이블코인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법 제정과 동시에 순차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 중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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