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은 중소기업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틱톡 크리에이티브 데이'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스튜디오 41에서 열린 '2025 틱톡 크리에이티브 데이' 행사에서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이 틱톡 브랜딩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틱톡]](https://image.inews24.com/v1/95ac35c2a2a9ef.jpg)
이번 행사는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여정을 시작하라(Kickstart Your Creative Journey)'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소 브랜드에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틱톡의 숏폼 콘텐츠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마케팅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회사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6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가 참여했다.
7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부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브랜드 개성과 소비자 심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시대의 브랜딩 방향성을 제시한 성용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의 세션을 시작으로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이 제품 구매 여정에 맞춘 틱톡 브랜딩 전략을 소개했다. 틱톡을 중심으로 여러 도구를 활용한 광고 소재 개발 세션도 이어졌다.
틱톡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사례도 소개됐다. 비나우의 K-뷰티 브랜드 '퓌(fwee)'의 마경애 그로스마케팅 팀장은 틱톡 콘텐츠와 필터, 쇼핑과 광고 상품의 통합 운용을 통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기상·수면 솔루션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의 장이슬 그로스마케터는 해외 크리에이터(창작자)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틱톡은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오는 9월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여러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하고 중소 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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