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으로 승부하겟다"고 밝혔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왼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샤오미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1d313fd30b88d.jpg)
조니 우 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샤오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오프라인 매장에 오시면 공기 송풍기, 헤어 드라이기, 로봇청소기, 블루 선글라스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며 놀라움을 느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여의도 IFC몰 1, 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 '샤오미 스토어'를 정식 오픈하고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생활 가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샤오미코리아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가전, IoT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하는 '뉴 리테일'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조니 우 사장은 또 "기존 계획대로 서울에 샤오미 독점 A/S 서비스 센터를 조만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코리아는 또 SK네트웍스서비스와 협업해 방문 A/S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TV와 로봇청소기를 포함한 대형 가전의 경우, 현장 수리 및 픽업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 차인 YU7을 2027년까지 한국 시장을 포함, 글로벌 마켓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니 우 사장은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에 주목도가 높다"며 "최근 중국에서 전기차 YU7를 출시했는데 3분 만에 2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 1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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