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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42만명 참가…넥슨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 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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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간만 '131년'…'최적화·타격감' 개선 약속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넥슨은 CAG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전 세계 189개국 42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사진=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사진=넥슨]

빈딕투스는 지난달 9~17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 세계 189개국에서 총 42만 6176명이 참여했으며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선보여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빈딕투스는 6월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도 최다 플레이어 수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에 따르면 총 8일간의 테스트 기간 집계된 플레이 시간은 총 115만 1621시간, 무려 131년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테스트 기간 전체 플레이어(이용자) 사망 횟수는 724만 480회로 집계됐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통나무 트랩'은 총 3만 7987회 사망 횟수를 기록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사진=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 [사진=넥슨]

가장 많이 플레이한 캐릭터는 신규 캐릭터인 '델리아'가 차지했다. 방어 기반 전투에 강점을 지닌 '피오나'는 동료(펠로우)로서 가장 많이 선택받았다. 가장 많이 플레이어를 처치한 보스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였다. 특수 의뢰로 만날 수 있었던 보스 '블러드로드'는 플레이어에 의해 총 15만 4426회 처치됐다.

한편 빈딕투스 개발진은 알파 테스트 이후 주요 피드백에 대한 개선 방향성을 공개했다.

우선 낮은 프레임이나 순간적인 렉 등 최적화 문제에 대해서는 테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향상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액션에 있어서는 조작 간 전환 타이밍을 정교하게 다듬고, 캐릭터별 메커니즘에 기반한 연계 조작을 재정비하는 등 더욱 경쾌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카메라 연출· 이펙트·역경직 등 타격감 개선 요소에 대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주시고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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