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26일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강용수 작가의 인문학 특강 ‘쇼펜하우어에게 배우는 현재의 행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는 8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통해 불안과 허무를 넘어 자기 긍정과 삶의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인문학 강의로, 지역 주민의 인문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을 맡은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철학 대중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등을 집필했다. 대한철학회 최우수 논문상, 교육산업 베스트셀러 작가 부문 대상 등도 수상한 바 있다.
달성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철학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자기 성찰과 행복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삶을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행복의 본질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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