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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韓 시장 진출 10년⋯'맥라렌 서울' 리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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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식 수입사 겸 딜러사 '브리타니아오토'⋯"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콜렉션' 한국 단독 공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초호화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한국 시장 진출 10년을 맞아 신규 공식 수입·딜러사 '브리타니아오토'와 손잡고 '맥라렌 서울'을 리론칭했다. 아울러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를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 시장만을 위한 전용 모델도 선보였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은 4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새로운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맥라렌 서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맥라렌 서울은 장인정신과 혁신, 고객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헨릭 빌헬름스마이어(Henrik Wilhelmsmeyer)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전략책임자(CCO)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영국 워킹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최첨단 기술, 순수한 성능을 상징해 왔다"며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열린 '맥라렌 서울' 리론칭 행사에서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영상=김종성 기자]

이날 행사는 맥라렌의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의 한국 공식 첫 공개와 함께 한국 시장 전용 비스포크(고객 맞춤형) 모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Ignition Sphe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후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브리타니아오토와 맥라렌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고유의 디자인을 담았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한국 전용 비스포크 외장 컬러인 '미드나잇 한(Midnight Han)'이다. 서울의 고요한 밤에서 영감을 받은 깊고 현대적인 블루 컬러로, 한국의 정서인 '한(恨)'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는 한국 왕실을 오마주한 강렬한 볼케이노 레드(Volcano Red) 시트로 꾸며졌으며, 레드와 블루 컬러의 조합은 태극기의 조화·정체성·자긍심을 의미한다. 맥라렌 본사의 '맥라렌 테크놀러지 센터'가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노먼 포스터 경(Sir Norman Foster)의 설계로 건축된 만큼, 영국과 한국의 깊이 있는 문화적 교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한국 시장 전용 비스포크(고객 맞춤형) 모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Ignition Sphere)'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극소량 한정 생산되며,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사양을 적용한다. 외장은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은 MSO 전용 비스포크 페인트 미드나잇 한 컬러를, 내부에는 볼케이노 레드 시트에 루나 화이트 메탈릭(Luna White Metallic) 파이핑과 한정판 전용 명패를 적용했다. 프론트 스플리터와 루버, 리어 디퓨저에는 루나 화이트 메탈릭과 볼케이노 레드의 핀스트라이프 팩을 활용한다.

맥라렌 헤리티지(유산) 로고인 '스피디 키위(Speedy Kiwi)'를 사이드미러 케이스에 적용하는 한편, 맥라렌의 서킷 유산과 퍼포먼스 철학을 기념하는 '맥라렌 트랙 레코드 기념 명판'도 부착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외장 컬러를 루나 메탈릭 화이트 또는 볼케이노 레드로 변경할 수 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인테리어. [사진=김종성 기자]

샬럿 딕슨(Charlotte Dickson) 맥라렌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디렉터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단순한 특별 사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에서 받은 영감과 정교한 디자인, 그리고 고객과의 깊은 연결을 담아 브랜드의 중심인 맥라렌 오너들의 개성과 열정에 바치는 오마주"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한국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국 고객들에게 걸맞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왼쪽부터)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이사와 헨릭 빌헬름스마이어(Henrik Wilhelmsmeyer)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전략책임자(CCO)가 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열린 '맥라렌 서울' 리론칭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권혁민 브리타니아오토 대표이사는 "이번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맥라렌 서울의 첫 프로젝트"라며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여정과 장인정신을 중심으로 그 품격에 걸맞은 세심한 고객 응대와 맥라렌만의 정밀한 기술력과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왼쪽부터)맥라렌 750S, GTS. [사진=김종성 기자]

이번 리론칭과 함께, 서울 강남에 있는 260제곱미터(㎡) 규모의 맥라렌 서울 전시장은 아투라, 750S, GTS 등 맥라렌 최신 모델을 전시하는 동시에 한층 강화된 맞춤형 컨설팅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역시 전면 재정비했다. 서울 성동구 맥라렌 서울 서비스센터는 브리타니아오토 운영 하에 맥라렌의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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