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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략 고삐 쥐는 펄어비스, '차이나조이 2025' 참가해 '붉은사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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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빌리 월드' 이어 '차이나조이'도 참가…중국 게이머 '눈도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가 연말 출시를 앞둔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을 위해 중국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중국 최대 서브컬쳐 축제인 '빌리빌리 월드'에 이어 최대 종합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도 참가를 확정하며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를 예고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25' BTC관에 참가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차이나조이는 중국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는 종합 게임 전시회로 펄어비스가 차이나조이에 단독으로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인 텐센트를 통해 '검은사막'을 출품한 바 있다.

'붉은사막'이 차이나조이에 출품된다. [사진=차이나조이]
'붉은사막'이 차이나조이에 출품된다. [사진=차이나조이]

주최 측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상해 신국제박람센터 N1관 G302 부스에서 행사 기간 동안 붉은사막을 전시한다. 붉은사막의 현장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측은 "펄어비스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붉은사막을 선보이며, 게임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중국 이용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차이나조이에 앞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브컬쳐 축제 '빌리빌리 월드'에도 참가한다. 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서브컬처 플랫폼 '빌리빌리'가 주최하는 행사로 최근 서브컬쳐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영향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펄어비스는 빌리빌리 월드에도 붉은사막을 전시해 현지 게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펄어비스가 이처럼 중국 게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는 건 연말 출시를 앞둔 붉은사막을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미리 알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게임스컴,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파리 게임 위크, 밀라노 게임 위크, 더 게임 어워드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팍스 이스트, 서머 게임 페스트 등 국제 게임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붉은사막의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액션성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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