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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전면 리뉴얼…"커피 본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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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패키지·맛·라인업까지 다 바꿨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매일유업이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리뉴얼 제품 라인업.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리뉴얼 제품 라인업. [사진=매일유업]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돼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패키지 후면에는 브랜드 슬로건인 '베러, 볼더'(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과 함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에 대한 설명, 플레이버별 테이스팅 노트를 상세히 기재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아로마 리저브 테크™의 적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맛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향미를 보존해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온전히 구현해낸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정비했다. 250ml 컵 라인업(5종) 로어슈거 제품은 기존 설탕 함량(액상커피 유형 평균값 기준)을 30%에서 35%로 더 줄였다.

325ml 컵 라인업(6종)은 맛을 결정하는 블렌딩 원두의 종류를 변경하고 제품명을 더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는 추출 방식도 플라넬 드립(워터 그라인딩)에서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으로 바꿔 카페인 부담 없이 진한 커피 맛을 볼 수 있다.

설탕무첨가 라인(2종)도 강화했다. 기존 325mL 컵 라인업에 있던 '락토프리 에스프레소 라떼'와 '설탕무첨가 드립 라떼' 대신 바리스타룰스의 인기 플레이버에 설탕무첨가를 적용한 제품으로 재정비했다.

대용량 페트(PET) 라인업은 '그란데'(475ml)’와 '원데이'(350ml)로 이원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것을 넘어, 커피의 본질에 집중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전체적인 변화를 추친했다"라며 "'Better, Bolder'라는 슬로건처럼, 한층 대담하고 진화한 맛과 경험을 통해 바리스타룰스가 왜 대한민국 RTD 커피의 기준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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