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를 9일 출시했다.
![[사진=블리자드]](https://image.inews24.com/v1/8a0f52bff118dc.jpg)
확장팩에는 새로운 이야기·지도 카드, 신규 키워드 '유사', 돌아오는 키워드 '퀘스트'를 포함해 총 145종의 신규 카드가 포함됐다.
신규 키워드 유사의 경우 앞 턴에 낸 카드와 하수인 종족이나 주문 속성이 같은 카드를 내면 추가 효과를 얻는다. 퀘스트는 시작 카드에 있는 비용 1짜리 주문으로, 게임 중 퀘스트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직업마다 새로운 전설 퀘스트 카드가 1장씩 추가된다.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에서는 7개의 이야기 카드, 6개의 지도 카드를 만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이야기 카드에는 모험가들이 마지막으로 운고로 분화구에 들어섰던 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도 카드는 우선 카드를 발견할 기회를 주고, 그때 선택한 카드를 그 턴에 내면 선택하지 않았던 카드 중에 한 장을 준다.
하스스톤은 지난 2017년 4월 운고로 분화구를 배경으로 하는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위대한 토르톨란 탐험가 '로'가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를 밝혀내기 위한 원정대를 꾸렸다. 탐험가 '엘리스 스타시커', 토르톨란의 수장 '움브라' 등 낯익은 인물들이 안내자로 등장한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3명의 탐험가 중 한 명과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를 탐험하며 퀘스트 완료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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