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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차지, 5억달러 규모 웹스토어 거래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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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글로벌 공통화'보다 '지역 맞춤화'가 핵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는 총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웹스토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보고서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별 결제 수단의 선호도 차이와 플레이어의 실제 구매 행동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며 전 세계 게임 퍼블리셔가 직면한 스토어 운영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사진=앱차지]
[사진=앱차지]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는 글로벌 웹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수단(35%)이지만,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는 신용카드 비중이 각각 7%, 6%로 낮으며, 주로 iDEAL과 Blik를 선호한다. 독일에서는 전체 거래의 64%가 페이팔을 통해 이뤄져 글로벌 평균(22%)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마다 플레이어가 신뢰하는 결제 수단이 지역마다 다르며 공략해야 하는 결제 수단이 다른 셈이다.

플레이어의 구매 흐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첫 방문에서 실제 구매까지 평균 2.6일이 소요되며 첫 구매를 한 플레이어 중 절반 이상이 두 번째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 경험 설계와 첫 구매 이후 기회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앱차지는 이번 리서치 결과를 통해 최적의 소비자 직접 접근 방식을 구축하려면 플레이어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니 베일리(Fanny Bailey) 앱차지 제품 담당 부사장은 "플레이어의 선호도를 반영하지 않고 재구매를 유도하지 못하면 수익 손실로 이어진다"며 "앱차지는 이런 복잡성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며 글로벌 퍼블리셔가 다양한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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