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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어워드' 한달 앞으로…올해는 韓 게임 수상작 배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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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게임스컴 어워드 접수 마감…8월 18일 후보작 발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2025 게임스컴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품작 중 최우수 게임을 가리는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는 한국 게임이 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 주최 측은 지난 25일 게임스컴 어워드 접수를 마감했다. 주최 측은 접수된 출품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8일 부문별 후보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관람객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사진=게임스컴 홈페이지]
[사진=게임스컴 홈페이지]

게임스컴 어워드는 후보군에 노미네이트되거나 수상할 경우 글로벌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상이다. K-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알린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2022년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전무후무한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바 있다. P의 거짓은 실제 최근 출시된 DLC까지 포함해 누적 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2024 게임스컴 어워드의 경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비주얼'과 '에픽' 2개 부문,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후보,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가장 재미있는 게임' 후보작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올해 게임스컴 역시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등 다양한 국내 업체들이 참가하거나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만큼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한국 게임의 등장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2025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메쎄에서 열린다.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전시 면적은 약 23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잠실야구장의 17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게임스컴 2024의 경우 64개국 146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33만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B2B 방문객만 약 3만2000명에 이르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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