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쌍용C&E가 국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C&E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해공장을 보유한 국내 상위 시멘트 전문기업이다.
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쌍용C&E CI [사진=쌍용C&E]](https://image.inews24.com/v1/02a20c697c3532.jpg)
성금 기부에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곳이 힘을 모았다.
쌍용C&E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 투자사들이 함께 마련한 공동 성금이 예상치 못한 폭우와 물난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C&E는 지난 2022년 강원지역과 올해 3월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4억5000만원과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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