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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연봉의 최대 3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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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지원금, 출생연도 따라 구분⋯연봉의 10%에 달하는 성과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만 5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다. 1968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연봉의 3배까지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건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LGU+]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LGU+]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는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시행 안내 관련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희망퇴직 조건은 만 5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근속자다. LG유플러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1일부터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퇴직 지원금은 출생연도에 따라 구분된다. 196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연봉/20X60에 해당하는 액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대 연봉의 3배까지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1967년 출생자: 연봉/20X42(연봉의 2.1배) △1966년 출생자: 연봉/20X22((연봉의 1.1배) △1965년 출생자: 연봉/20X4(연봉의 0.2배)를 각각 지원한다.

학자금도 지원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 500만원을, 고등학생의 경우 700만원을(학년 구분X, 자녀당), 대학생은 한학기 최대 750만원 한도 내 실비(최대 4개 학기)를 지원한다.

성과급으로는 연봉/20X2(연봉의 10%)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복지포인트의 경우 퇴직일 전까지 포인트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시 소멸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전부터 희망퇴직을 원하는 구성원들이 있었다"며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조기 퇴직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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