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브랜드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플리츠 플리즈)는 내달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플리츠 플리즈 이세이 미야케 '브랜드 뉴 데이'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https://image.inews24.com/v1/2f86f33c37939e.jpg)
플리츠 플리즈는 새로운 세대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차세대 아티스트로 꼽히는 이치조 히카루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치조 히카루는 일본 도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쇄 기법과 그래픽 일러스트 기반의 색채 표현을 추구한다. 미의 고정된 기준 없이 사람을 바라보길 바라는 의도를 담아 인물의 얼굴을 그리지 않는 게 작품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플리츠 플리즈와 이치조 히카루가 협업한 컬렉션 '브랜드 뉴 데이'를 지난 10일 일본 출시 이후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이치조 히카루의 일러스트 속 세계로 연출했다. 일러스트 작품 5개를 바탕으로 콘셉트별 색다른 공간을 마련했다.
또 플리츠 플리즈 인기 상품인 '뉴 컬러풀 베이직'을 만나볼 수 있다. 간결한 실루엣의 민소매·반소매 상의, 카디건, 스커트 등이 시즈널 컬러로 구성된다.
박강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세이 미야케 담당 팀장은 "플리츠 플리즈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진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며 "신선한 상품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충성고객뿐만 아니라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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