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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니트로스튜디오, '희망퇴직' 실시…5년만에 정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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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치 급여 또는 전환배치…'카트 클래식' 개발은 예정대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넥슨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가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설립 5년만에 사실상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넥슨 니트로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넥슨]
넥슨 니트로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넥슨]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초 니트로스튜디오 소속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퇴직을 선택하면 근속 기간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게 되며, 잔류를 선택하면 모회사 넥슨코리아로 이동한다.

니트로스튜디오는 지난 2020년 넥슨이 허민 전 네오플 대표의 원더홀딩스와 합작(50:50)해 세운 법인이다. 2023년 넥슨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를 리메이크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넥슨은 2024년 원더홀딩스 보유 지분을 모두 취득해 니트로스튜디오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부진이 계속돼 사업이 난항을 겪었다.

넥슨은 지난 6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뒤 후속작으로 '카트라이더 클래식'을 재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넥슨코리아 내에서 직접 개발한다.

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클래식 개발은 니트로스튜디오 정리와 무관하게 진행된다"며 "잔류를 선택한 (니트로스튜디오) 구성원들은 개인의 역량에 맞는 알맞은 부서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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