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2분기 영업손실 3844만원 '적자 전환'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노랑풍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분기 선전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

14일 노랑풍선은 2분기 연결기준 3844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 3553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데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2분기 매출액도 243억8264만원으로 전 분기(306억원)에 비해 22.%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약 5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89억5800만원) 대비 약 19.09% 줄었다. 38.16% 감소했다. 항공권총매출액이 줄어든 요인이다.

노랑풍선은 향후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럭셔리 여행 상품을 개발하며 경쟁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고급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