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음부터 관중 함성까지⋯티빙 슈퍼매치, 현장음 중계 도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티빙(대표 최주희)은 자체 중계 서비스 티빙 슈퍼매치에 현장음 중계를 국내 최초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음 중계는 올해 KBO 리그 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시청 옵션이다. 해설 없는 타격음과 포수 미트 소리, 관중 함성 등을 전달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티빙은 국내 OTT 최초로 실시간 사운드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시청 중 클릭 한 번으로 해설 중계와 현장음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분석 중심 해설과 감각 중심 현장음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청이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현장음 중계는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 몰입과 감정을 극대화하는 경험 중심 서비스"라며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티빙만의 차별화된 중계 포맷으로 KBO리그와 팬덤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