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일본 '국민 여동생'에서 '불륜녀'로 추락한 히로스에 료코가 이번에는 간호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국민 여동생'에서 '불륜녀'로 추락한 히로스에 료코가 이번에는 간호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과거 히로스에 료코의 모습. [사진=영화 '철도원']](https://image.inews24.com/v1/e188169cc1460e.jpg)
8일(현지시간)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은 료코가 이날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 센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료코는 오전 0시 20분쯤 병원 진료 대기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 상행선을 주행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켜 경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료코는 영화 '철도원' '비밀' 등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불륜 의혹에 휘말리며 '불륜녀'로 추락했다.
![일본 '국민 여동생'에서 '불륜녀'로 추락한 히로스에 료코가 이번에는 간호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과거 히로스에 료코의 모습. [사진=영화 '철도원']](https://image.inews24.com/v1/1b82de9e323fbe.jpg)
지난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5년 뒤 이혼한 그는 2010년 10월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재혼했다. 하지만 4년 뒤인 2014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게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2023년 또 다른 남성인 일본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이 알려지면서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때 료코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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