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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보길 추천"⋯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만 탑승한 우주선,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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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 6명만 탑승한 우주선의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만 6명이 탑승한 우주선의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사진은 우주 비행을 마치고 우주선 안에서 나온 팝가수 케이티 페리. [사진=블루오리진]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만 6명이 탑승한 우주선의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사진은 우주 비행을 마치고 우주선 안에서 나온 팝가수 케이티 페리. [사진=블루오리진]

14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블루오리진 우주선 '뉴 셰퍼드'는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비행을 마친 뒤 무사히 귀환했다. 블루오리진은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회사다.

뉴 셰퍼드의 우주여행은 10분 21초간 지속됐다. 탑승자들은 지구 표면에서 약 62마일(약 99.79km) 떨어진 우주 경계인 카르만 라인 위로 날아갔다.

비행을 마친 뒤 뉴 셰퍼드 해치(출입구)가 열리자, 페리는 손에 쥐고 있던 꽃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땅에 발을 디딘 뒤에는 무릎을 굽혀 흙바닥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만 6명이 탑승한 우주선의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사진은 우주 비행을 마치고 우주선 안에서 나온 팝가수 케이티 페리. [사진=블루오리진]
우주비행 후 귀환한 케이티 페리가 땅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블루오리진]

페리는 블루 오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우주 비행에 대해 "최고 중의 최고였다"고 평했다. 이어 "그것은 마치 미지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며 "이 경험하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만 6명이 탑승한 우주선의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사진은 우주 비행을 마치고 우주선 안에서 나온 팝가수 케이티 페리. [사진=블루오리진]
(왼쪽부터)제프 베조스의 약혼자 로렌 산체스, 팝스타 케이티 페리, 전 NASA 로켓 과학자 아이샤 보위, 영화 제작자 케리안 플린, 저널리스트 게일 킹, 생체 우주 생리학 연구원 아만다 응우옌이 텍사스주 서부의 발사 기지 1호에서 이륙해 우주 비행을 마쳤다. [사진=블루오리진]

한편, 이번 우주 비행에는 페리와 베이조스의 약혼자 로렌 산체스, CBS 방송 진행자 게일 킹, 전 미 우주항공국(NASA) 과학자인 아이샤 보위, 과학자인 어맨다 응우옌, 영화 제작자 케리엔 플린이 탑승했다.

여성만 탑승한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지난 1963년 소련의 여성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단독으로 우주를 여행한 이후 62년 만에 처음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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