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때 도로가 일부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돌곶이역 앞 도로파임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ccd2ef3745eda.jpg)
구청,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50분께 압구정역 4번 출구 앞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싱크홀이 아니라 아스팔트로 임시 포장된 도로가 살짝 내려앉은 것으로, 깊이 5㎝·넓이 60㎝의 땅꺼짐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돌곶이역 6번 출구 앞에서도 오후 5시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돌곶이역 앞에서는 깊이 5㎝, 넓이 50㎝의 포트홀(도로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과 경찰은 돌곶이역 앞 차선 1개를 통제하고 있으며, 구청은 땅을 메우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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