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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실패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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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방법론은 국민의힘에 일임⋯승복할 것"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7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7 [국회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는 이미 국민의 명령"이라며 "실패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단일화 방법론에 대해선 모든 것을 국민의힘에 일임했고 저는 받아들여 단일화에 응하고 그 결과에 확실하게 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너무나 강하고 분명한 국민의 명령에 정치인들이 대응하지 못했을 때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고 경제·사회개혁도 불가능하다"며 "국제적 통상 마찰과 관세 폭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터져 나온 것과 관련,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면 이런 논란이 없지 않았겠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 후보는 이에 대해 "아시다시피 당시는 국가가 처한 통상 질서에 대한 압박의 문제,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기본적인 관세에 대한 방향도 잡지 못한 상태에서 대행직을 사퇴하고 정치에 발 디딘다는 것은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8일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도 가졌고 여러 분야에서 제대로 협상하기 위한 체제와 TF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름대로 협상이 굴러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과제는 다음 정부도 갖고 있는 것이고 잘 해내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화를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대선 출마 시기도 당 지도부와 상의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도부와 그런 문제를 상의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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