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SM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SM타운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K팝 최대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인 로스엔젤레스(L.A) 2025'를 독점 생중계한다.
![삼성 TV 플러스에 신규 오픈한 SMTOWN 채널에서 오는 5월 11일 저녁(현지시간)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인 로스엔젤레스 행사를 독점 생중계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282ce4583165ca.jpg)
이번 협업은 SM 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로, 오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드림, NCT 위시, 에스파 등 SM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신곡 퍼포먼스도 공개된다.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NCT 위시가 미국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4월 21일 발매 이후 전 세계 30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카이의 신곡 'Wait On Me'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삼성 TV 플러스는 18개국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로스엔젤레스' 공연을 생중계한 후 14개국에서 6개월간 단독으로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글로벌 K-콘텐츠 공급자로서의 입지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풍성한 매력을 전 세계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글로벌 이벤트는 K-팝 팬들에게 뜻깊은 순간이자 전 세계 청중을 위한 프리미엄 한국 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30개국 6억 3천만 대 이상의 활성 기기에서 서비스 중이며, 약 4,000시간 이상의 K-드라마, K-범죄, K-스릴러, K-로맨스, 그리고 K-POP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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