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thamuna]](https://image.inews24.com/v1/ef3fdf731a411e.jpg)
조성원 안과 전문의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해 노안이 빨리 오는 이유와 눈 건강에 좋은 음식 등을 이야기했다.
최근 젊은 노안 환자들이 많다고 밝힌 그는 "현대 사회에서는 모니터를 가까이서 바라보는 직업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근거리 작업을 하기 위해선 우리 눈 안에 렌즈를 두껍게 만들어줘야 하는 근육이 적응해야 하는데, 이 근육이 쉴 틈 없이 일하니 지치게 되니 결국 눈 자체도 지치고, 30대부터 가까운 것을 볼 때 눈이 급격하게 피로해지는 젊은 노안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안이 찾아오면 두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한 그는 "노안이 찾아오게 되면 눈이 잘 안 보이니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의 근육을 더 사용하게 되고 피로도도 올라가 두통까지 찾아온다. 또 눈이 뻑뻑하고 빠질 거 같은 안구 건조증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thamuna]](https://image.inews24.com/v1/d1efa43fb490c8.jpg)
이어 그는 "이렇듯 현대 사회에 더 취약해진 눈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들이 눈 영양제를 많이 챙겨 먹는데, 사실 눈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음식을 먹는 것이 훨씬 몸에 흡수율도 좋고 영양도 좋다"고 강조하며 5가지 음식을 추천했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thamuna]](https://image.inews24.com/v1/a23dfd739d15cc.jpg)
첫 번째로 추천한 음식은 바로 '블루베리'다. 그는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눈 안쪽의 망막과 시신경에 가는 혈류에 좋은 영향을 준다. 야맹증에도 좋다"며 "하루에 20~30알 정도의 섭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계란'을 이야기한 조 전문의는 "계란에는 풍부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있기 때문에 천연으로 먹기에 아주 좋다. 하루에 2~3알 섭취가 적정하다"고 전했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thamuna]](https://image.inews24.com/v1/20af6ca3e09ce0.jpg)
아울러 "'들기름'도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다른 기름에 비해 오메가3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 끓는 점이 낮기 때문에 조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한 스푼 정도 그냥 떠서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는 걸 추천한다"고 권했다.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당근'의 경우에는 "베타카로틴, 프로비타민A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눈과 야맹증에 좋다. 다만 이를 생으로 섭취할 때는 흡수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에 60g 정도 채를 썰어서 한 번 데쳐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고, 다른 과실에 비해 무기 성분이 풍부한 '감'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혹사당하는 눈을 지키기 위해선 영양제보다 더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thamuna]](https://image.inews24.com/v1/b81c3641cfd5b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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