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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지원유세 출격…20일 부산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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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종료 17일만…"당 위해 적극 일할 것"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대선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 출전한다. 아직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선 임박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오른쪽)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악수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25.5.3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오른쪽)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악수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25.5.3 [사진=연합뉴스]

한 전 대표 측은 18일 현장 지원 유세 일정을 공유했다. 한 전 대표는 김 후보와 별도로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광안리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3시 대구 서문시장, 22일 오전 11시 충북청주 육거리 시장·오후 4시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연이어 방문한다.

한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의 탄핵 반대에 대한 입장 철회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세력과의 선긋기 등 세가지를 국민의힘 대선 승리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으로 강조했다.

그는 "저는 대통령후보 토론이 열리는 5월 18일까지 김문수 후보가 그 3가지를 결단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 3가지를 결단하고 수용할 것인지는 김문수 후보님의 몫입니다. 김 후보님의 결단을 다시 요청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3가지 과제가 수용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당을 위해 적극적으로 할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전 대표가 현장 지원유세에 나서는 것은 17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경선에서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김 후보가 얻은 최종 득표율은 56.33%, 결선에 오른 한 전 대표는 43.47%였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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