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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하면 '20만원+20만원'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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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동작구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동작구는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원 상당 교통카드 외에 구에서 추가로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서울시 동작구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구는 지난해에는 '최근 1년 이내 운전경력을 증빙한 실운전 반납자'에게만 총 34만원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일반 반납자들은 서울시로부터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면허를 반납하는 7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지급하는 교통카드 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 역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실운전반납자와 일반반납자 구분 없이 구비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70세 이상 고령자들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에 더해 동작구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4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본인의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동작구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서울시 동작구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은 동작구청 전경. [사진=동작구]

대리인의 경우,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뒤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반납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며 "향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동 편의 증진 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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