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외벽에 이재명 후보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3c416f630543e.jpg)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길이 10㎝의 칼 등 흉기를 가방에 넣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민주당 중앙당사 주변 100m 인근을 서성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불심검문을 통해 그의 가방에서 칼 등 흉기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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