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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재설정 300만건 돌파…유심 교체 35만건으로 일일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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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 고도화·찾아가는 서비스 병행⋯도서산간 100개 시군 직접 방문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의 일일 유심(USIM) 교체 건수가 35만명으로 일일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심 교체와 유심 재설정 누적 건수도 3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실물 유심과 eSIM을 포함한 누적 교체 건수는 287만명, 유심 재설정을 받은 고객은 1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유심 교체·재설정 수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이날 기준 유심 교체는 35만건, 재설정은 1만9000건을 기록했다. 하루에만 37만명이 보안 조치를 받은 셈이다.

SK텔레콤은 유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이달 중 500만개를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6월에는 추가로 577만개, 7월에는 450만~500만개를 더 들여올 계획이다. 하지만 유심을 기다리는 예약 고객은 여전히 601만명에 달해 수요를 따라잡기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장 접근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19일부터 가동됐다. SK텔레콤은 전국 도서·산간 지역 100개 시군, 약 3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동시에 고객 단말에 악성코드가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 18일부터 통신망에 고도화된 이상탐지시스템(FDS)을 적용했다. 기존 FDS보다 정밀한 이 솔루션은 유심의 고유 정보와 단말 정보를 교차 분석해 불법 복제폰의 접속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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