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ee5efa154849c7.jpg)
2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쯤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직후 홀로 자리를 떠났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60대 남녀 2명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아파트 단지 안을 배회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46a477ab253390.jpg)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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