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눈의꽃' 원곡자로도 잘 알려진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절친 김재중의 연락 방식에 대해 폭로했다.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절친 김재중의 연락 방식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은 나카시마 미카. [사진= Pinterest @sm]](https://image.inews24.com/v1/fc38e9b83de6d9.jpg)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나카시마 미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인연을 회고했다.
이날 나카시마는 "처음 만난 건 음악 방송에서였다. 술 마시고 밥 먹으러 다닌 건 십몇 년 전 이야기"라며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김재중도 "연락을 주고받은 지는 10년이 넘었지만, 단둘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이라고 부연했다.
"김재중의 연락 방식이 정말 대단하다"고도 밝힌 나카시마 미카는 "나를 그냥 동네 아줌마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밤 10시쯤 되면 지금 뭐하냐고 물으며 영상통화를 걸어온다. 나는 여자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만큼 편한 친구니까 (영상통화)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절친 김재중의 연락 방식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은 나카시마 미카. [사진= Pinterest @sm]](https://image.inews24.com/v1/ab65c6b0497ea7.jpg)
니카시마는 또 "김재중이 '지금 다 같이 마시고 있는데 안 나올래?'라고 종종 술자리에 부른다"고 말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재중은 이 같은 말에 당황하면서도 "일본에서 스태프들과 뒤풀이할 때 나카시마가 보고 싶으면 연락한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나카시마는 "자기가 부르면 내가 언제든 올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고, 김재중은 "나카시마 미카라는 사람은 누가 갑자기 부르면 절대 안 올 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나와 주니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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