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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할아버지, '엉덩이 예쁘다' 발언 신고당하자⋯"칭찬인데 왜 이렇게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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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헬스장에서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헬스장에서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헬스장에서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헬스장에서 최소 35~40세가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할아버지로부터 몸매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헬스장에서 한 할아버지가 계속 몸매 좋다고, 힙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상하지 않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몸매 칭찬이 불쾌했던 A씨는 이를 곧장 헬스장 측에 알렸고, 관리자 측은 할아버지에게 주의를 주면서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할아버지는 "그저 인사치레로 한 칭찬일 뿐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며 A씨에게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헬스장에서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A씨는 헬스장 측에 신고해도 할아버지가 계속 쳐다본다고 밝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에 A씨는 "더 이상 몸매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여전히 나를 엄청 쳐다본다. 이상하지 않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벗고 운동하지 말고 반바지 챙겨 입고 운동하세요. 그러면 더러운 시선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진다" "성희롱인데 모르는 사람 많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신고하세요" "이상한 게 아니라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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