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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돼도 쉽지 않을 것" 예상한 유시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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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유 전 작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중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유 전 작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중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유 작가.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
유 전 작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중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유 작가.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

유 작가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개표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다. (국민의힘에서) 어마어마한 저항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출구 조사에서 김문수 국힘 후보가 예상 득표율 39.3%를 기록한 것을 강조한 그는 "김 후보가 40% 턱걸이까지 표를 얻었다. TK(대구·경북)를 완벽히 지켜냈고, PK(부산·경남)도 지금 이대로면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국힘 현역 의원 중에서 내란 특검법이 발효되고 수사가 시작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분들이 여럿 있는 것 같은데, (문제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입건된다면 '야당 탄압'이나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저항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예상했다.

또한 "국힘 지역구 의원들의 선거구가 대부분 이번 선거에서도 김 후보가 강세를 보인 곳이 있다"며 "그래서 버티게 된다. 국힘 지도부나 당원들이 문제 있는 분들만 쳐내면 좋을 텐데 다 껴안고 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 때문에) 이 후보가 굉장히 어렵겠다"고 설명했다.

유 전 작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중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유 작가.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
유 전 작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 중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는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4일 오전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곽영래 기자]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 후보는 1728만 7513표를 얻어 49.42%의 득표율로 김 후보(1439만 5639표∙41.15%)를 제치고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할 것"이라며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 세상은 못 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다"고 '국민 통합' 의지를 다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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