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박찬대 대표 대행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 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e54cb4ea20374.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줄줄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부여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특검법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유린한 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특검법에 대해서는 "윤석열, 김건희 등 국정농단 세력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정의와 법치를 세울 것"이라고 했다.
해병대원특검법에 대해서도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 외압의 음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검찰총장 외에 법무부 장관이 검사 징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징계법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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