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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전세금 떼인 서현진, 15억→23억 자가 아파트로 이사⋯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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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6억원이 넘는 전세금을 떼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서현진이 해당 전셋집을 나와 6년 전 15억원에 매입한 자가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서현진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서현진 [사진=정소희 기자]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이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전용 84.96㎡로 이사했다.

서현진은 2018년 9월 개인 명의로 이 아파트를 1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서현진은 2019년 5월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마쳤지만, 최근까지 이 집을 전세로 내놓았고 깡통전세 피해로 매입 6년 만에 입주하게 됐다.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서현진은 지난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에 대해 경매를 신청했다.

해당 물건은 청담공원 인근의 고급빌라로 서현진은 2020년 4월 이 주택을 전세 25억원에 계약하고 전세권 등기까지 마쳤다. 이후 2022년에는 1억2500만원 인상된 26억2500만원으로 재계약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계약 만기 시점까지 집주인 측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서현진은 같은 해 9월 12일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자택을 비웠고, 결국 올해 4월 본인이 직접 경매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

주택의 감정가는 약 28억7300만원이지만, 한 차례 유찰돼 현재 최저 입찰가는 22억989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미 서현진의 전세 계약금보다 낮아져, 전세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서현진이 매입해 지난해 이사한 옥수파크힐스는 2016년 11월에 입주를 시작한 10년차 아파트로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의 1976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최근 계속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서현진이 보유한 옥수파크힐스 전용 84㎡의 경우 올해 4월 22억9000만원(5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뷰티 인사이드' '트렁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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