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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과 다를 것 없다'는 비판 제기에…"국힘 틀딱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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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라는 비판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10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청년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홍 전 시장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글 작성자 A씨는 홍 전 시장을 향해 "정면돌파를 회피하고 경남도지사로, 대구시장으로 멀리서 팔짱만 끼고 정계를 관조하지 않았나. 버텨내고 노력하고 극복하고 투쟁하여 혁신한 것이 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예산 절감과 삭감으로 경남도지사 때 1조 3000억원의 빚을 갚은 것이 30년 정치 공로라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것이냐"라며 "30년이면 그 정도 노련함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 경력으로 그 정도 노련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선출직으로써, 30년간 고액 연봉자로 마음껏 누리고 독설만 퍼부은 정치 여정 아니였나"라고 일갈했다.

A씨는 "아직도 정계에서 할 일이 남았나. 아직도 억대 연봉이 필요하시나"라며 "은퇴 선언, 정치 포스팅 중지 선언 이후 대선 중에 분탕질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또 국민을 위해 할 짓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 발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신당창당, 개혁신당입당. 국민이 우습나. 국가와 국민 앞에 뻔뻔한 것은 이재명과 다를 게 없다. 평소 박정희 찬가를 외쳤지만 박정희는 국민 앞에 단 하나의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며 글을 맺었다.

이 같은 비판 글에 홍 전 시장은 "이 분은 국힘 틀딱파"라고 답변을 남겼다.

이어 "틀튜브에 갇혀 살고 맹종하는 레밍같은 삶은 무의미한 인생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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